태국 배달 어플 사용법 (그랩, 라인맨, 푸드판다)

태국 배달 어플 사용법 

 

안녕하세요. 태국은 건기 우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기에는 굉장히 강수량도 높고 강한 소나기가 자주 옵니다

저는 비가 굉장히 많이 오는 날이나, 너무 습하고 더운 날엔 밖에 나가기보단 숙소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태국에서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는 태국 배달 어플 3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그랩

그랩은 아마 태국에 오시는 대다수에 여행객들이 알고 있으실 겁니다.

그랩은 택시 뿐만이 아니라, 음식 배달, 퀵서비스 등 다양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랩으로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가게마다 배달 팁을 받는 곳, 안 받는 곳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네요.

 

2. 라인맨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어플은 라인맨 입니다.

현지 사람들은 대부분이 라인맨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 라인맨은 한국어 및 영어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단점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이유는

현지 가게가 많이 등록되어 있어 선택지가 넓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유명한 맛집들도 라인맨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어로 써져 있는 메뉴들은 파파고나 다른 태국어 번역기를 통해 번역하셔서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푸드판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어플은 푸드판다 입니다

현지에서 앞서 소개해 드린 어플 보다 오래된 만큼 UI도 잘 돼 있고 할인 이벤트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배달 시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배달실수 가 생기면 따로 보상도 해주고 마일리지도 넣어주고,

실수에 대한 대처 또한 좋은 편이라 생각 듭니다

하지만 타 업체에 비해 비교적 긴 배달 시간을 소요하기 때문에 푸드판다 이용시에는 조금 일찍 주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4. 결론 및 후기

가장 무난한 어플 = 그랩

맛집 = 라인맨 

싼 가격, 할인 이벤트 = 푸드판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타국으로 여행 와서 배달을 먹게 된다면 현지 분위기는 덜 나겠지만

비가 오거나 습할 때 혹은 너무 피곤할 때 한 번쯤 배달음식을 통해 편하게 식사하시는 건 어떠실까요